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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높일수록 손절은 더 짧아야 한다/ 초보가 실수하는 중요한 내용

📑 목차

     

    선물 거래에서 계좌를 지키는 손절 구간 계산법

    선물 거래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이다.
    “레버리지를 몇 배로 써야 수익이 커질까?”

    하지만 계좌를 오래 지켜본 사람들은
    다른 질문을 먼저 한다.

    “이 레버리지에서, 어디까지 오면 바로 나갈 것인가?”

    레버리지는 수익 배율이 아니라,
    손절 구간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레버리지 높일수록 손절은 더 짧아야 한다/ 초보가 실수하는 중요한 내용

    왜 레버리지에 따라 손절 구간이 달라져야 할까

    레버리지는
    가격 변동이 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을 증폭시킨다.

    공식은 단순하다.

    계좌 손익률 ≈ 가격 변동률 × 레버리지

    즉,

    • 1% 역방향 × 10배 = 계좌 -10%
    • 1% 역방향 × 50배 = 계좌 -50%
    • 1% 역방향 × 100배 = 계좌 -100%

    같은 1% 움직임이라도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계좌에 주는 타격은 치명적이다.

    그래서 레버리지가 높아질수록
    손절 구간은 더 짧아질 수밖에 없다.

     

    손절의 기준은 ‘계좌 기준 손실’이다

    많은 초보들이 손절을 이렇게 정한다.
    “가격이 3% 빠지면 손절해야지.”

    하지만 선물에서는 이 기준이 위험하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계좌가 얼마나 손실을 보는가다.

    일반적으로 안정적인 기준은

    한 번의 트레이드에서
    총 시드의 1~3% 이내 손실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제 이를 기준으로
    레버리지별 손절 구간을 계산해보자.

     

    레버리지별 적절한 손절 구간 예시

    총 시드 1,000만 원,
    한 트레이드 최대 허용 손실 2%
    즉, 20만 원 손실 제한을 기준으로 한다.

    레버리지 10배

    • 계좌 손실 2%
    • 가격 기준 손절 = 2% ÷ 10 = 0.2%

    → 진입가에서 0.2%만 반대로 가도 손절

     

    레버리지 20배

    • 가격 기준 손절 = 2% ÷ 20 = 0.1%

    0.1% 역방향이면 손절

     

    레버리지 50배

    • 가격 기준 손절 = 2% ÷ 50 = 0.04%

    → 사실상 틱 단위 손절 수준

     

    레버리지 100배

    • 가격 기준 손절 = 2% ÷ 100 = 0.02%

    → 휩쏘무빙에 손절 구간 도달

     

    이렇게 보면 명확해진다.

    레버리지를 높일수록
    구조적으로 버틸 수 있는 폭은 거의 사라진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손절을 이렇게 짧게 하면
    맨날 손절만 당하는 거 아니야?”

    맞다.
    그래서 고배율 레버리지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 불리하다.

    손절이 너무 짧아지면

    • 꼬리무빙에도 잘리고
    • 수수료와 슬리피지에 깎이며
    • 결국 확률 게임이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레버리지부터
    내가 감당 가능한 손절 폭에 맞춰 정해야 한다.

     

    현실적인 레버리지와 손절 조합

    실전에서 많이 쓰이는 조합은 다음과 같다.

    레버리지 5~10배

    • 가격 손절폭: 약 0.2~0.5%
    • 구조적 지지·저항 기준 손절 가능
    • 초보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구간

     

    레버리지 10~20배

    • 가격 손절폭: 약 0.1~0.2%
    • 짧은 스캘핑에 적합
    • 진입 정확도 필수

     

    레버리지 50배 이상

    • 가격 손절폭: 0.05% 이하
    • 수동 대응 거의 불가능
    • 자동 손절 없으면 청산 확률 매우 높음

    예시가 정확하지 않을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내용은

    손실구간이 배율에 따라 달라져야 계좌를 살릴수 있다는 점이다.

     

     

    잘못된 손절 설정의 전형적인 예

    가장 흔한 실수는 이것이다.

    레버리지 50배를 쓰면서
    “가격이 2% 빠지면 손절해야지.”

    이 경우 실제 계좌 손실은
    2% × 50 = 100%,
    즉, 손절 전에 이미 청산 구간이다.

    손절이 아니라
    청산 예약에 가깝다.

     

    손절 구간을 정하는 실전 공식

    정리하면 공식은 이것이다.

    가격 손절폭 =
    허용 계좌 손실률 ÷ 레버리지

    예시로,

    • 허용 손실: 2%
    • 레버리지: 10배

    → 가격 손절 = 0.2%

    이 공식을 기준으로
    매번 진입 전에 계산하는 습관이
    계좌를 살린다.

     

    정리: 레버리지는 손절을 먼저 정하고 선택한다

    대부분은 레버리지를 먼저 고르고
    그다음 손절을 고민한다.

    하지만 순서는 반대다.

    1. 내가 한 번에 감당할 수 있는
      계좌 손실률을 정하고
    2. 그 손실 안에서 가능한
      레버리지를 선택해야 한다.

    레버리지는 수익의 배율이 아니라,
    리스크의 배율이다.

    선물 거래에서 오래 살아남고 싶다면,
    레버리지보다 먼저 계산해야 할 것은
    항상 손절 구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