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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에서 기준이 없으면 반드시 잃는 이유/선물 거래 필요사항

📑 목차

    선물거래를 하다 보면 같은 시장, 같은 차트를 보고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어떤 사람은 꾸준히 계좌를 지켜가며 성장하고, 어떤 사람은 반복해서 손실을 경험한다. 이 차이는 실력이나 정보의 문제가 아니다. 나는 수많은 계좌 흐름을 분석하면서 한 가지 공통된 원인을 발견했다. 선물거래에서 반드시 잃는 사람들에게는 ‘기준’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왜 기준이 없는 선물거래가 구조적으로 손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지, 그리고 기준이 계좌를 어떻게 보호하는지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기준 없는 선물거래는 판단이 아니라 반응이 된다

     

    기준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진입 기준이 없다면, 가격이 움직일 때마다 반응하게 된다.
    손절 기준이 없다면, 손실이 날 때마다 버티게 된다.
    청산 기준이 없다면, 수익이 나도 욕심이 개입된다.

    이 상태의 선물거래는 전략이 아니라 즉흥적인 대응의 연속이다. 시장이 방향을 줄 때가 아니라, 시장에 끌려다니는 구조가 된다. 이렇게 되면 결과는 정해져 있다. 변동성이 큰 선물시장에서는 반응형 매매가 반드시 손실로 귀결된다.

     

    기준은 시장을 예측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준을 ‘맞히기 위한 규칙’으로 착각한다.
    하지만 기준의 진짜 역할은 예측이 아니라 통제다.

    시장은 언제든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기준이 있다면, 그 움직임에 대한 대응은 이미 정해져 있다.

    기준이 있는 사람은 이렇게 행동한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진입한다.
    이 가격을 벗어나면 손절한다.
    이 구간에 도달하면 일부 정리한다.

    반대로 기준이 없는 사람은 매 순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선택이 많을수록, 감정은 더 깊게 개입한다.

     

    기준이 없으면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

     

    선물거래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손실의 크기는 통제할 수 있다.
    그 통제의 출발점이 바로 기준이다.

    기준이 없는 경우 손실은 이렇게 커진다.

    처음에는 작은 손실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돌아올 것이라 판단한다.
    손절 시점을 놓친다.
    결국 계좌에 큰 타격을 준다.

    이 과정은 우연이 아니라 구조다. 기준이 없으면 손절은 항상 늦어진다. 늦어진 손절은 계좌를 훼손하고, 훼손된 계좌는 더 무리한 선택을 부른다. 이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 계좌는 무너진다.

     

    기준은 계좌보다 먼저 지켜야 할 약속이다

     

    선물거래에서 기준은 계좌보다 중요하다.
    계좌는 줄어들 수 있지만, 기준이 무너지면 회복이 어렵다.

    기준이 무너지는 순간, 거래는 일관성을 잃는다.
    일관성을 잃은 매매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예측할 수 없는 매매는 확률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 된다.

    기준은 스스로에게 하는 약속이다.
    이 약속을 지키는 사람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실제 계좌에서 드러나는 기준의 차이

     

    같은 시드를 가진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E는 거래 전에 항상 세 가지 기준을 정한다.
    진입 조건, 손절 가격, 하루 최대 손실.

    F는 차트를 보며 감으로 판단한다.
    좋아 보이면 진입하고, 불안하면 정리한다.

    단기적으로는 F가 더 빠르게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 오면 결과는 달라진다.

    E는 손실이 발생해도 계좌가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F는 한 번의 판단 실수로 이전 수익을 모두 반납한다.

    이 차이는 실력의 문제가 아니다. 기준의 유무가 만든 차이다.

     

    기준이 있으면 매매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기준이 명확해질수록, 할 수 없는 매매가 늘어난다.
    이것은 단점이 아니라 가장 큰 장점이다.

    기준에 맞지 않는 구간에서는 들어가지 않는다.
    애매한 상황에서는 지켜본다.
    확신 없는 진입을 차단한다.

    이 과정에서 매매 횟수는 줄어들고,
    계좌의 변동성도 함께 줄어든다.

    선물거래에서 수익은 많이 거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거래를 제거하면서 쌓인다.

     

    기준은 멘탈 관리 도구이기도 하다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든 결과를 감정으로 받아들인다.
    수익에는 흥분하고, 손실에는 자책한다.

    하지만 기준이 있으면 결과를 다르게 받아들인다.
    기준을 지켰다면 손실도 계획의 일부가 된다.
    기준을 어겼다면 결과를 복기하면 된다.

    이 차이는 멘탈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멘탈이 안정된 사람만이 장기적으로 시장에 남는다.

     

    기준이 없으면 복리는 시작되지 않는다

     

    복리는 단순히 수익이 반복된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복리는 계좌가 유지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기준 없는 매매는 계좌의 변동성을 키운다.
    변동성이 커질수록 시드는 쉽게 훼손된다.
    시드가 훼손되면 복리는 중단된다.

    반대로 기준이 있는 매매는 계좌를 보호한다.
    계좌가 보호되면 다음 기회를 계속 맞이할 수 있다.
    이 구조가 반복될 때, 복리는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선물거래에서 기준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기준은 고수만의 무기가 아니다.
    오히려 초보자일수록 더 강하게 필요하다.

    기준이 없으면 경험은 쌓이지 않는다.
    실수만 반복될 뿐이다.

    기준이 있으면
    결과를 비교할 수 있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으며,
    매매가 점점 단순해진다.

     

    결론

     

    선물거래에서 기준이 없으면 반드시 잃는다.
    이 말은 경고가 아니라 구조적인 사실이다.

    시장은 언제나 변한다.
    하지만 기준이 있다면 대응은 변하지 않는다.

    수익을 원한다면 먼저 기준을 세워야 한다.
    기준을 지키는 순간, 선물거래는 더 이상 운에 맡기는 게임이 아니다.
    기준이 있는 사람만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살아남은 계좌만이 성장한다.